찬양관련

찬양 사역자들을 위한 조언

제이비젼 2014. 5. 26. 14:03

찬양 사역자들을 위한 조언

 

1.의욕을 너무 앞세우지 말라

찬양 사역자들은 작곡편곡연주 등을 통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게 되는데 이때 예배에 실험적 요소들을 끌어들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받게 된다이것은 소재의 빈곤에서 또는 새로운 것에 대한 탐닉이 원인이 되고는 하는데 의욕만 앞세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교의 진리를 전달하는데 적합한가를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한번 길들여진 음악은 벗어버릴 수 없는 굴레와 같다.

 

2.교회가 갖고있는 음악에 대한 전통적 견해를 무시하지 말라

찬양 사역자들이 교회의 세속화에 앞장선다면 음악을 모르는 사람들을 찬양으로 인하여 범죄 하게 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오늘날 음악가들의 일반적 견해는 다음과 같다“예배식(禮拜式)의 정신을 보존하고 있는 음악은 감각주의나감상주의 모든 세속주의적인 것에서 탈피하여 그 질이 고상하고 조심성 있는 특징을 지을 것이다.” 예배에 알맞는 곡을 고르고 또 그것을 잘 부르는 것은 예배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직접적 목적이다하나님을 찬양하며 합당하게 노래하는 것은 음악의 궁극적 목적이다.

 

3.예배에 좋은 봉사자로 있어라

찬양 사역자들은 예배의 주인이 아니다예배에서 다른 예전을 맡은 사람도 그 예배의 주인은 아니다.각기 예배의 봉사자로 있어야 한다음악이 너무 음악적이려고 할 때 음악은 예배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당신이 올겐을 연주하거나 지휘를 한다고 해서 회중이 악보와 다르게 부르거나 곡 해석을 자신과 다르게 하고 있다고 예배를 중단시킬 수는 없다일반 회중들은 일반적으로 호흡이 짧고 청음과 발성이 잘 훈련되어 있지 못하다때문에 그들은 불합리하게 노래할 수도 있다그렇다고 해서 당신이 예배를 중단시키고 교육을 실시할 수는 없다그러나 교회의 음악적 수준은 회중이 찬양에 갖는 관심의 척도가 되므로 성가대나 교사 직원들을 상대로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4.유급 연주자에 대하여 신중하라

교회 음악의 수준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성가대를 잘 교육하여야 한다잘 훈련받은 성가대는 예배드릴 때 회중을 인도하는 하나의 큰 보배가 된다이것이 성가대의 첫 기능이다그러나 성가대의 질을 위하여 유급 성가대원을 두는 것은 그리 적합하지 않다성가대는 회중을 선도하지만 지나치게 앞장서 가는 것도 좋지 않다좋은 연주자는 예배에 큰 영향을 끼친다찬양의 품위를 높여 준다찬양 사역자들이 늘 받는 유혹 중에 하나가 유급 연주자를 두고 싶어하는 것이다그렇다고 바램을 앞세워 유급 연주자를 둔다면 다른 대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있지만 헌신의 정신에 위배되는 것이다성가대는 최고가 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온 회중과 함께 최선의 성가대가 되려고 하여야 한다.

 

  찬양 사역자들을 위한 조언

 

찬양단은 찬양 선교를 위하여 독립되어 있거나 교회 예배를 돕는 부설 기관으로 있는 경우가 있다어떤 경우이든지 찬양 사역자들은 회중들 앞에서 찬양을 인도하게 되는데 회중들은 새로운 것에 대하여 부담을 느끼는 반면에 연주자들은 새로운 것에 더욱 흥미를 느낀다.

 

?.찬양 사역자들은 세상의 노래를 부르지 말아야 한다.

한 우물에서 단물과 쓴 물이 함께 나올 수 없는 것처럼 노래라면 무엇이든 자신 있다는 태도는 버리는 것이 좋다당신은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로 부름 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영적 간음이란 무엇인가생각해 보라거룩히브리어의 카도쉬는 어떤 의미인지 생각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 이에 술담배춤 등을 탐닉해서는 안된다.

만약 당신이 이런 것들을 즐기고 있다면 이 문제가 우리 가운데 벌써부터 문제가 되어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을 위한 변명을 가지고 있을 줄 안다그러나 이 시간 이후로 생각을 꺽으라 찬양은 살아 있는 것이다다시 말해서 날마다 더 좋은 노래와 언어들로 드려져야하는 것이기에 그렇다당신이 히브리서를 즐겨 읽으시는 분이라면 더 좋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자에 대한 경고를 이미 알고 있을 줄 안다.

 

?.찬양은 함께 부르는 것이 좋다.

특히 사역자가 가정을 가진 경우 가정에서 함께 찬양하는 습관을 가져 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 찬양을 방해하게 될 것이다선배들의 충고로 “찬양을 오래 하면 집안에 싸움이 일어난다.”는 말이 있다또 우리 격언에 “대장장이의 집에 칼이 녹슨다”는 말이 있드시 찬양을 혼자서만 한다면 모순이다찬양집회를 하고 곤한 몸으로 집에 돌아와 아내와 함께 혹은 아버지와 어머니와 함께 찬양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그러나 내게서 가장 가까운 피붙이들이 내가 무엇을 찬양하며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모른 다면 그 사람은 전시용 노래꾼일 가능성이 있다.

 

?.찬양의 원리에 충실하라!

.찬양 사역자들은 서로 경쟁의 상대가 아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역자들간에 알력은 항상 있다그러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에는 경쟁하듯 하라그리고 다른 것을 위한 경쟁은 삼가라.

 

.찬양의 대상을 바꾸지 말라. (이 노래는 누구를 위한 것입니다생일 축하로 드립니다노래 잘하는 누구 정말 훌륭합니다등등)

 

.찬양을 드리기 전에 가능하면 화해를 하라.

마태복음 5:23의 말씀을 기억하라.

 

.찬양에도 순서가 있다.

찬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사이다제사 제도를 주의 깊게 연구하라그러면 처음부터 번제를 드릴 수 없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찬양은 감사로 드리는 제사이다화목제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화목제는 다른 제사와는 다르게 제물의 일부를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는 형제들과 나누어 먹는다찬양도 교제를 위한 찬양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담대하라.

언제나 강하고 담대하라찬양에 함께 하는 자가 많거나 적거나 언제 든지 힘차게 하라.

 

?.찬양은 연주 실력이 아니다.

새로 들어오는 신입 회원들을 잘 교육하라 찬양에 임하는 태도를 한번 무너뜨리면 회복하기 힘들다.

 

?.기도하라.

어떤이는 찬양단원은 하고 싶어도 기도하는 것이 부담되어 찬양단원이 되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사실 이 시간은 묵상의 시간이다왜 찬양 해야 하는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감사의 조건들은 헤아려 보는 시간이다지체들 간에 화해를 도모하는 시간이다정결함을 구하는 시간이다.

기도회의 리더는 찬양을 위하여 일하고 찬양을 위하여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그래서 마음속 가득 생동하는 찬양의 동기들로 채워 져야 한다그것이 잘 안된다고 만 하지말라그 일은 당신에게 부여된 노동이기 때문이다이 시간이야 말로 곧 임재하실 하나님을 기다리는 침묵의 시간이다.

 

?.연습하라.

연습은 준비하는 것이다마치 맛있는 음식이라도 식거나 물은 것은 먹기 싫은 법이다아주 간단한 음식이라도 정성껏 준비한 것이 좋은 것처럼 연습은 매일 아침 새 반죽으로 제사 드리는 소제나 같을 것이다찬양은 소제이다소제는 향기로 드리는 제사인데 그 종류만 해도 13가지가 넘는다소제를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고운 가루를 만드는 일이다고운 가루 즉 소레스를 만들기 위하여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 이것을 조금 소개하면

 

.나락 털기=디샤

.껍질 날리기=조레

.손바닥으로 문지르기=쉐파

.주먹으로 치기=베타

.껍질 벗기기=맷돌질하여 굵은 가루인 케마흐를 만든다

.채질 하기=굵은 채에서부터 가는 채까지 이용하여 소레스를 만든다뿐만 아니라 소제에 쓰이는 기름을 준비하기 위해서도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많은 성경학자들이 소제의 소레스를 준비하는 과정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상징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이로 보건대 우리가 입으로 드리는 찬양이라 해서 쉽게 할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옷을 단정히 입어라.

찬양 인도자들은 만나는 회중과 초면인 경우가 많다충분한 교감이 있던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더딘데 당신의 옷차림이 회중의 마음 문을 잠그는 자물쇠가 된다면 되겠는가인도자들이 아무리 찬양의 원리에 충실하여도 열매 없는 행사로 끝나게 하는 것이다.

 

?.확실한 목표를 제시하라.

찬양 집회의 성패는 인도자들에게 달려 있다집회의 책임을 회중이 지지 않는다회중은 인도자의 확신만큼 고백하고 손을 들며 손뼉을 치는 것이다그러나 인도자가 제시하는 목표가 흐릿하고 확신 없는 것이라면 어느 누가 손을 들며 손뼉을 치겠는가?

 

?.잡음을 내지 말라.

.마이크를 빼거나 자바라를 구부려야 할 경우 꼭 스위치를 내리고 하라 그 것은 최소한의 예의다.

.찬양 전에 모든 것을 튜닝하라.

일단 튜닝된 상태에서 모니터 요원을 믿어라 자신의 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기계 앞에 서성거리는 것은 볼상사납다.

 

.연주자들은 넘치게 하지 말라.

예를들면 기타가 에드립으로 나가다가 박자를 잃어버리거나 변주를 시도 하다가 자기 코드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드럼은 소리가 제일 큰 악기이다드럼이 악보에서 돌변적으로 나타나는 다른 리듬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셈 여림에 적절히 대처 하지 못하면 전체 연주를 망치게 된다키 보드가 사전에 약속되어 있지 않은 키를 잡는다면 전체적은 조화를 깨뜨리는 원인이 된다리듬악기(피아노드럼탬버린베이스)와 멜로디악기(바이올린클라리넷플롯기타)와 화음악기(키보드 올겐)의 영역을 될 수 있 으면 구별하는 것이 좋다어울리지 않는 음악은 소음에 불과 하다.

 

?.목적에 맞게 선곡하라.

흔히 연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같은 키로 구성된 노래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경우 연주자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지는 모르나 선곡의 원리를 무시하게 되는 때가 많다.

 

?.목회자가 예배를 계획하면 찬양 사역자는 선곡에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각각의 찬양은 일정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또 그것은 신학적으로 건전한가경건한가회중이 부르기에 적합한가미리 세심한 검토를 하여야 한다.

 

?.찬양 사역자들은 회중에 대한 몇 가지 의무를 갖는다.

 

.회중이 찬송을 부르는 가운데 예배하도록 하여야 한다.

.회중 전체를 감화하여 예배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특별한 음악을 준비하 여야 한다.

.교회 전체가 더 훌륭한 음악을 감상하고 더 풍부한 예배 경험을 갖도록 하 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