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관련

찬송(찬양), 어떻게 할 것인가?

제이비젼 2014. 5. 26. 14:00

 

찬송(찬양), 어떻게 할 것인가?

 

 

43:21절에 보면,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 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존재하는 목적은 찬송을 부르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음악도 그 효과나 영향은 대단합니다. 하물며 영혼의 노래... 찬송, 찬양은 더 말할 나위가 없는 것입니다. 성가대의 찬양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기도가 하나님을 향한 것이고, 설교가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면, 찬양은 하나님과 사람 모두를 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끝나면 설교도 끝이나고, 기도도 끝이 납니다. 그러나, 찬송은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1. 찬송의 성경적 근거

 10:1-10절에 보면, 제사장으로 하여금 음악을 담당케 했습니다나팔을 신호로 온 백성들이 회막 문앞으로 모이고, 혹은 족장들이 모이고, 또 백성들이 진행하는 신호가 되었습니다. 대적을 물리치러 나갈 때에도 나팔을 불며 하나님을 찬송했는데,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억하시고 대적을 물리쳐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기쁨의 날과 절기 제사를 드릴 때, 그리고 번제를 드릴 때 나팔을 불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으신다고 약속 하신 것입니다(10:10). 대하20장은 찬송으로 말미암아 전쟁에서 승리한 사건이 기록되고 있습니다.

 

 성경을 보면, '영광'이라는 성경구절만 보아도 410구절이나 있고, '찬양'이라는 단어는 81구절, '찬송'이라는 단어는 211구절이나 기록되고 있습니다.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대상25:1-7절 말씀에 보면, 성막에288명의 레위 사람으로 하여금 찬양을 담당케 했는데,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들 중에서 구별하여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그중에 아삽의 아들들 중에서는 노래를 부르고,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은 현악을 담당하였고, 헤만과 그의 자녀들은 금관악기를 담당했습니다.찬송을 하는 것도 다 분야가 있었습니다. 또한 대상25:7절에 보면, 찬송하기를 배워 익숙한 자의 수가288명 이라고 했습니다. 대하5:12-14절과 대상23:3-5절에 보면, 솔로몬이 성전을 지었을 때 하나님은 레위사람 4,000명과 120명의 제사장들로 하여금 찬양을 담당케 하였습니다. 또한 에스라2:41절에 보면,스룹바벨 성전에는 128명이 찬양을 담당했고, 느헤미야7:44절에 보면, 무너진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였을 때 찬양하는 레위사람이 148명 이었습니다.

 

2. 찬송의 문자 적인 의미

 찬송의 문자 적인 바른 해석은 '하나님의 덕을 칭송하는 노래' 입니다.

 

 1) 찬송은 성도의 의무입니다.

 찬송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또 사람을 위한 것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위한 것입니다.그러므로,43:21절에서 "이 백성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시33:1절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 했습니다.이 말씀을 역설적으로 해석하면, 구원받았다고 말하면서도 찬송하지 않은 성도는 불량한 자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 말씀을 통해서 찬송은 구원받은 성도의 마땅히 해야 할 사명이요, 기본적인 의무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찬송은 우리가 이 땅위에 존재하는 이유요, 목적인 것입니다.

 

 2) 찬송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입니다.

 찬송은 무엇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찬송은 그저 찬송일 뿐입니다. 그래서 가장 순수한 동기에서 불러야 합니다. 왜 찬송이 예물이 되겠습니까?.. 찬송은 우주 공간을 울리는 메아리가 아니라, 주의 보좌 앞에 피어나는 향연이기 때문입니다시편을 읽어 보면, 구구절절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가득차 있습니다. 어느 인간이나 다른 대상을 향하여 찬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찬송했더니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 났는데, 대적이 물러가고, 심령에는 평안을 얻고, 승리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3) 찬송은 복음의 나팔입니다.

 우리가 찬송을 하는 목적은 오직 한 가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함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찬송하는 그 과정 속에서... 몇 가지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그 첫째로, 우리는 찬송에 담긴 복음의 능력과 그로 인해서 선교의 열매를 거둘수 있다는 것입니다. 찬송을 통하여 복음이 증거 되는 것입니다찬송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그저 단순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인데 그 능력의 파급은 실로 놀랍습니다. 다시 말해서 찬송은 복음이거나, 복음의 해설처럼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듣는 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복음을 듣게 되는 것입니다뿐만아니라, 찬송은 듣는 이로 하여금 영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게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찬송은 선교적 의미가 매우 큽니다. 아름다운 복음의 나팔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도구가 되고, 그 동안 수없이 외쳐왔던 복음의 능력을 확증해 보이는 영적인 노래이기도 합니다.

 

 4) 찬송은 서원과 결단의 고백입니다.

 우리가 매일 부르고... 내 평생에 불러야 할 이 노래가 오늘 내 자신에게는 과연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우리가 부르는 찬송의 내용을 살펴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너무나 진실한 신앙의 고백이요, 뜨거운 선교의 열정속에서 작사가 되고 작곡이 되었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때문에 찬송을 하다 보면, 가슴이 뭉클해 지고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찬송하는 소리만 들어보면, 이 땅 위에 사도 바울이 수백만이요, 베드로와 야고보가 그렇게 많은데도... 생활 속에서는 좀처럼 신앙의 거인을 만날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삶의 가치와 기준과 그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찬송을 부르면서 우리는 얼마나 많은 날... 우리 주님을 슬프게 했습니까?....

 이 찬송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컬었습니까?...

찬송과 생활은 일치해야 합니다. 아니, 그렇게 하기 위하여 몸부림쳐야 합니다.

 

 ①우리의 찬송은 천사도 흠모할 놀라운 사명이요 의무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결코 취미이거나 선택사항이 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찬송이야 말로 믿음의 고백이요 신앙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②또한, 찬송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드리는 대상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③뿐만아니라, 찬송은 복음의 나팔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찬송을 드릴 때 얻어지는 놀라운 은혜요 축복입니다.

 

 ④끝으로 찬송은, 우리들 자신에게 있어서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이자 결단의 고백입니다.서원과 결단은 항상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기 위해서 주님의 은혜를 더 많이 간구하고 스스로 낮아져야 합니다.

 

 찬송은 더 이상 보통 노래가 아닙니다.

 부를 때마다 새롭고, 뜨겁게,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며 소리를 발하여 찬양합시다!

 "호흡이 있는자 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 했습니다.우리가 살아 숨쉬는 동안......

아니, 그 나라에 가서도... 영원히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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