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축 설계가의 말에 의하면,자기들의 집을 설계해 달라고 찾아오는 많은 손님들은 이미 자기들 마음속에 그 집에 대한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그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은 자기들 마음 속 설계에 대한 동의이며, 자기들 필요에 꼭 맞으리라고 생각한 것을 설계자가 그리는 것을 보면서 만족해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들도 때로는 하나님께 자신들의 생활 설계를 의뢰할 때,이와 똑같은 방법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들은 문제 앞에 주님의 인도를 요구하면서도이미 우리의 생각을 크게 그리며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순간 우리의 마음속에는 이미 우리들의 목표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이루어 갈 것인지에 대하여 이미 자기들 나름대로 결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결국 이러한 기도는 (롬12:1-2)의 말씀과 같이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 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라는 말씀의 중요한 의미를 놓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가를
분별하기 위한 절대적 순종을 보류하고 자신의 뜻과 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공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순종을 원하십니다. 명령자는 자신의 명령에 책임을 지는 것같이 우리가 그의 명령을 따르면 결과는 잘되든 못되든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
주님 말씀 하시면 내가 나아 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
하는 신앙고백이 늘 우리의 입술에 머물러야 합니다.우리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가운데하나님이 계획하신 나를 향한 놀라운 계획들을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내가 계획한 인생설계도면 보다 더 아름답게 지어진 전문 설계가의 인생 건축물을 눈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든 사람에게든 참된 순종이란 법의 조항을 준수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법을 규정한 자의 마음을 만족시키는 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일보다도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청하시는
그 일을 하여야만 합니다.그럴 때 주님은 우리를 통하여 형통하는 삶을 주시고
이 일을 통하여 만백성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성경은 바로 주님이 우리를 통하여 형통하는 삶을 주시고 이 일을 통하여 만백성에게 하나님의 영광을나타내시기 위한 일들을 약속한 말씀 입니다.
기독교의 모든 축복과 구원은 바로 이 약속의 말씀 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합니다. 믿음이 없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자기의 능력을 의지합니다.자기 지식을 의지합니다. 자기 경험을 의지합니다. 이런 자들의 특징은 오직 실패입니다.
성경에 보면 믿음이 약한 자들의 실패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됩니다.
물위로 걸어가던 베드로가 갑자기 물에 빠집니다.그때 주님은 손을 내밀어 붙잡으시며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고 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을 때도 그렇습니다.예수님이 함께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워하고 두려워했습니다.주님은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시는
능력의 주님이심을 신뢰하지 못한 증거입니다.
문제를 만났을 때 두려워하고 무서워하는 것은바로 믿음이 없거나 약하다는 증거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염려하고 근심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성경의 위인들 즉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등은모두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다가올지라도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꿈을 이루어 나갑니다.그리고 종국에는 형통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바로 이런 것이 순종하는 믿음입니다.믿음이란 이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신뢰입니다.이 약속의 말씀을 변치 않고 시행하여 주실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를 찾는 자에게 상주시는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히11:6) 이런 믿음을 가진 자들은 어떤 환경에도 낙심하지 아니합니다.고난의 자리에서도 평안을 느낍니다.이런 믿음을 가진 자들은 꿈이 현실로 나타나는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를 건설할 때의 일입니다.
건설하는 하는 처음 1년 동안에 23명이 추락했습니다.
그래서 건설회사는 안전을 위하여 거대한 망을 만들어서 깔았습니다.
안전 망이 깔리고 난 다음에는 인부들이 추락해도 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안전망은 뜻밖의 효과를 가져왔습니다.공사진행이 무려 20%나 빨리 진행된 것입니다.그 이유는 인부들이 죽음에 대한 공포 없이 편안하게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편안하니까 동작이 빨라지고작업이 능률이 올랐던 것입니다.
인부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은안전 망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수로 덜어져도 안전 망이 지켜줄 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물론 안전 망이 생겼다고 높은 곳에서 일할 때느끼는 두려움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밑을 내려다보면 여전히 현기증이 났을 것입니다.그러나 그것 때문에 할 일을 못하지는 않았던 것입니다.죽음에 대한 공포 없이 주어진 작업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것도 이런 것입니다.진정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게 되면 평안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절망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를 선물로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게 되면 현실을 보고 절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원망하고 처지를 불평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자기생각대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데이 땅에서 하나님의 의를 행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데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모험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과 상관없이 사는데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헌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한 삶 속에서는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기대할 수는 더더욱 없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산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은 축복을 체험합니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습니다. 인생은 생각대로 닮아지고 결국 입으로 나타나는 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하나님의 약속은 의심하지 말고,타협치말고, 포기하지 말아야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많은 문제를 안고 사시는 여러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것은하나님은 어떻게 해서라도 하게끔 역사하시고,
어떻게 해서라도 되게끔 역사하시고,어떻게 해서라도 살게끔 역사하시는 분이라는 점입니다.결국엔 죽음을 넘어 영생까지 누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그 하나님은 바로 우리에게구원과 풍성한 복을 약속해 주시고,때가 되면 반드시이루어 주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이런 기도와 찬양이우리의 심장에 머물러 입술로 고백하여야만 합니다.
주님 말씀 하시면 내가 나아 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 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할렐루야”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셨습니까?
아니면 아직도 보류 중이십니까?
우리의 생활 설계를 하나님께 맡깁시다.
그리고 그분의 뜻에 순종합시다.
상황이 아무리 나빠지더라도,변함없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끈질기게 따르셔서영원한 천국을 얻으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요한의 신앙칼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결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0) | 2016.07.27 |
---|---|
은혜를 포착할 줄 아는 인생이 복되다. (0) | 2016.07.27 |
믿음이 능력이다. (0) | 2016.07.26 |
인간의 끝이 곧 하나님의 기회 (0) | 2016.07.26 |
열정있는 복음선교 (0) | 2016.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