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죄에 대하여 스스로 뉘우쳐야 합니다
'ptz'(나캄)이란 뜻으로 표현된 회개에 대한 말씀은 '스스로 죄를 애통해 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진정한 회개는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그 불신앙의 죄를 자발적으로 뉘우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본문에서도 작은아들은 자신의 비참한 처지를 깨닫고 '스스로 돌이켜'(17절)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를 결심했다고 했습니다. 이는 자신의 '비참한 처지'에 대한 회한이 아닙니다. 바로 아버지 품을 떠난 '자기 자신의 그릇됨' 자체에 대하여 스스로의 뉘우침입니다. 회개는 이와 같이 자기 자신에 대하여 본질적으로 견해를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외적인 환경과 형편 때문에, 혹은 일시적인 두려움 때문에, 혹은 타의에 의해 억압적으로 행하는 회개는 올바른 회개라고 볼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의 빛 앞에서 자신의 '죄인'됨을 깨닫고 스스로 자신을 뉘우치는 행위가 진정한 회개입니다.
2. 죄에 대하여 스스로 후회해야 합니다
죄에 대한 '후회'는 일반적으로 '삶의 회한'과는 다릅니다. 가롯 유다는 주님을 배반한 후 슬퍼했지만 결국 자살하고 말았음을 우리는 압니다(참조;마27:3-5).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을 불신앙했기 때문입니다. 구원에 이르는 회개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믿는 가운데 그 죄를 부끄러워해야 합니다. 그 사랑에 비추어 자신의 불신앙이 얼마나 치졸한 삶이었으며 추하고 악한 삶이었는지 부끄러워하는 것이 바로 성경적인 후회입니다. 그 은총과 사랑을 외면한 '자기 후회'는 비성경적임을 유의해야 합니다.
·스스로 후회함
a. 배신자의 후회(마27:3-5)
b. 이스라엘 자손들의 후회(겔33:10)
c. 베드로의 후회(눅22:62)
d. 성도의 후회(요일3:20)
1. 죄에 대하여 후회함
a. 탕자의 후회(눅15:17,18)
b. 음녀를 찾는 자의 후회(잠5:7-14)
c. 음부에서의 후회(눅16:24)
d. 천국에서 쫓겨난 자의 후회(눅13:28)
e. 후회한 사람들
㉠다윗(시31:10) ㉡이사야(사6:5) ㉢예레미아(애1:20) ㉣베드로(마26:75) ㉤유다(마72:3)
㉥바울(행9:9)
2. 죄에 대하여 뉘우침
a. 두려움 때문에 일어나는 뉘우침(출13:17)
b. 상한 심령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시34:18)
c. 가난한 마음으로 통회하는 것(사66:2)
d.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임(고후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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