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성경을 가르치고 있다. 이 진리는 만고 불변의 진리로써 기독교 진리의 핵심이며 구원론의 절대 주제이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고백하고 나의 주인으로 모시면서 구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구원은 이러한 믿음을 전제로 한다. 믿음은 하나님께로부터 비롯되며 특별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인간의 적극적인 결단이 요구되기도 한다. 그 결과 인간은 그 불완전한 지기의 한계를 극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인식하게 되고 구원에의 확신을 얻게 되며 이웃을 위한 이타적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구원을 소유키 위한 또 다른 인간적인 방편이 있다면 그것은 회개일 것이다. 회개는 자신의 죄악된 모습을 보고 슬퍼하며 그 길에서 떠나고자 하는 마음의 돌이킴과 그 실제적 의지를 말한다. 자기 중심적 불의한 삶을 지양하고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사명적 존재로 방향을 전환하는 내면적 과정을 통해 인간은 비로소 구원의 반열에 들게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케 된다. 회개의 효능은 사죄로, 기도의 응답으로, 하나님의 위로로, 성령의 충만으로 나타난다.
회개를 통하여 구원을 소유하는 방법의 보다 적극적인 자세는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다. 그를 시인하는 것은 신앙의 공적·외적 증거이다. 이러한 사력은 성도의 구원을 보증하는 성령의 고유 사역이기도 하다. 입으로의 시인은 곧 삶 전체의 고백으로 옮겨가야 한다. 구원받은 성도의 삶은 곧 개인의 신앙고백임을 유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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