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장 진한 열망, 가장 뜨거운 열망이 있다면
그것은 변화되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라는 그런 열망일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이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과거로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과거로부터 해방을 극복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사람들마다 자기 마음 판에 이미 자기의 모습을 그려놓고
그 모습에 따라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그 자화상이 부정적이고 열등하며 패배의식이 강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그대로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그 자화상이 소망 차고 낙관적이며 긍정적인 모습이면
그 사람은 반드시 그렇게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성공과 실패가 우리의 외면적인 모습이 아닌
내면적인 자화상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새로 지음 받은 피로 새롭게 그린 자화상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와야 되는 것입니다.
그 길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는 길 인 것입니다.
우리모두의 삶을 돌아보면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합니다.
버림을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세상이 우리를 인정하지 않고 다 외면한다고 할지라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두손들고 나오면
새 사람이 되고 새로운 자화상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를 사함 받습니다.
예수 앞에 나오면 건강한 자화상을 얻고
우리는 마음에 강하고 담대하여 소망 차고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고 우리의 생활 속에
위대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그리스도 인의 문제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관해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대부분이 “나는 무엇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이런 사람일 거야”라는
막연한 착각 속에서 살아갑니다.
자신의 사회적 위치나 자신이 갖고 있는 재물을 기준으로,
나는 괜찮은 사람 또는 보잘것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규정한 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직분이라든지 사회적인 타이틀, 재물 등의 허울을 벗겨낸 후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아직도 많은 그리스도 인은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말할지도 모릅니다.
또는 자신의 직업이나 사회적인 타이틀을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대답은 “내가 무엇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본“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것이어야 합니다.
동화 중에 "왕자와 거지"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동갑네 두 소년이 하나는 왕자이고 하나는 거지입니다.
왕자는 거지 아이들이 맘껏 뛰어 노는 것이 부러워서
거지가 되고 싶었고, 거지 아이는 왕자처럼 왕궁에서
실컷 먹고 사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마침내, 그 둘은 서로 옷을 바꿔 입고 왕자는 밖으로,
그리고 거지는 왕궁으로 들어왔는데……문제가 생겼습니다.
서로 옷을 갈아입기는 했지만
실제로 속 사람이 바뀌지 않아서 생각과 행동이 안 맞는 거에요.
거지는 그렇게 오랜 거지 생활 에서 살다 보니
왕자의 옷을 입고 왕궁에 들어와서도 거지 행세 밖에 못하고,
왕자는 거지 옷을 입었지만 거지떼 가운데서 호령하고
일을 시키다가 매를 맞는 것입니다. 코미디 같은 이야기이지만
이 동화는 우리영적 삶에 큰 깨달음을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서로 옷을 바꾸어 입은 왕자와 거지같이 우리의 믿음도
오랜 생활을 하다가 보니 생활에 염증을 느껴서
부담 없이 육신대로 살기에 편한 생활이 좋아 보여 마귀와 짝하며
호기심의 발동으로 세상의 옷으로 갈아입은 신앙 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옷은 거지의 옷을 입고 있으면서,
세상 속에서 자신이 마치 왕자 인양 호령하며 살고 있지나 않은지?
그러다가 매를 맞아 본적은 없는지요?
부담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세상이 그리워서
왕자인 우리가 거지를 부러워하고 있지나 않은지?
왕궁에는 들어왔는데도 아직도 왕궁에 어울리지 않는
거지 생활을 하는 분이 계신지?
저와 여러분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거룩한 옷으로 바뀌어 입었습니다
옛사람을 죽이고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더 이상 죄에
눌려 종 노릇할 필요가 없고, 죄에서 벗어난 새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엡4:23-24)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새 사람을 입기 위해서는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새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주님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새 인격이 되기 위해서는 주님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Geoff Bullock 지옵 불록 이라는 찬송시인은
과거로부터의 자신을 벗어나 이제 독수리가 날개 쳐 올라가듯
힘있는 새 삶을 찾아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어가기를
소원하며 이렇게 고백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부어주소서
내 안에 발견한 나의 연약함 모두를 주의 사랑으로 벗겨지리라 믿습니다.
주사랑 나를 붙드시고 주님
곁에 날 이끌어주소서
이제 저는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어가기를 원합니다.
나의 눈 열어 주를 보게 하시고 ……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매일 나의 삶에 주 뜻 이뤄지도록
새롭게 하소서
만약 우리가 죄에서 벋어난 삶을 살지 않는다면 마귀는 아직도
자기 편인지 알고 끝까지 놓지 않고 종으로 사용하려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겉옷만 거룩하게 입는 것이 아니라,
생각과 인격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를 믿는 자들이라면
이미 자신이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부활의 신앙은 종교적인 예식에 참여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인격이 사망 권세를 이기신 그리스도와 함께
새롭게 된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모두는 과거의 추한 삶을 버리고 새롭게 변화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죽음을 택할 것인가? 영생을
선택할 것인가?
이제 행복과 불행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과거의 삶은 거지의 삶이요
새롭게 된 삶은 왕자의 거룩한 삶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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