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구려 은혜의 미로에 갇힌 현대 기독교인들
뱀은 하나님의 말씀을 살짝 변개한 질문을 하와에게 던졌습니다.
"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 "
하와는 뱀의 이런 간교한 질문을 단호하게 물리치지 못하고 어정쩡한 대답으로 말씀 변개를 같이 합니다.
" 우리가 동산의 나무들의 열매는 먹어도 되나 동산의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하여는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염려하노라, 하셨느니라, "
하와가 뱀의 말씀의 변개에 미혹되자 뱀은 거짓말을 합니다.
" 너희가 절대로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
뱀의 말을 듣고 하와에게 탐심이 들어오자 평소에 그냥 지나쳤던 선악과가 하와의 눈에 매력 덩어리로 보였습니다.
창세기 3:6 여자가 보니 그 나무가 먹기에 좋고 눈으로 보기에 아름다우며 사람을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나무이므로 그녀가 그 나무의 열매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한 자기 남편에게도 주매 그가 먹으니라.
그리고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아담 조차 미혹에 이끌려 하와와 같이 죄를 짓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에 대한 변개는 변개로 끝나지 않고 탐심으로 이어져 죄의 열매를 반드시 맺음으로 말씀의 진리를 사수하는 것만이 죄의 능력을 무력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후로 하나님 말씀에 대한 변개는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끝날까지 계속 될 것입니다.
특히 성경 전체의 흐르는 큰 구원의 틀에서 벗어나면 말씀의 변개가 일어나고 이단이 나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몇구절만 보고 해석하기 보다 먼저 전체적으로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로마서 8장 30 절ㅡ34절입니다.
로마서 8장 30 절ㅡ34 절을 읽으면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하고 영광 돌리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우러납니다.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뜻을 생각한며 천천히 읽어보세요!
로마서 8:30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는 자신이 예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자신이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자신이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31 그런즉 이 일들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로마서 8:32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그분을 내주신 분께서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또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로마서 8:33 누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무슨 일로 고소하리요? 의롭다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로마서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신 분은 그리스도시요, 참으로 다시 일어나신 분도 그리스도시니 그분께서는 바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또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
이 내용만 읽고 나니 눈물이 쏙 나올 정도로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서 8장 30 절ㅡ34 절을 보는 순간 앞에 문맥과 뒤에 문맥에서 단절되고 이후부터 성경의 모든것을 로마서 8장 30 절ㅡ34 절을 중심으로 해석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로마서 8장 30 절ㅡ34 절 에 대다수 믿음의 사람들이 갇혀있습니다.
마치 미로 속에 갇혀 있듯이 로마서 8장 30 절ㅡ34 절에서 대부분의 설교와 신앙생활이 맴돌고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은혜스러운 말씀이 수많은 사람들을 장님으로 만들었고 지금도 또다른 사람들을 장님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말씀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탐욕이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때까지 들어온 설교와 학문 등을 배제하고 또한 나의 감정과 특히 탐욕을 철저하게 회개하고 버려야합니다.
사탄은 이런 점들을 가지고 미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순수하게 성경 말씀만 따라가면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는 진리로 이끌려 갈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30 절ㅡ34절은 앞구절들과 뒤에 나오는 구절들의 결과라는 것은 자세히 읽어 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부분이 보이지 않고 단절된 까닭은 그동안 우리가 들어온 잘못된 설교와 잘못된 학자들의 논리가 우리의 눈을 완전히 가려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오늘날과 같은 비극이 교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거나 들을 때 조차도 사탄은 사람속에 있는 탐심과 탐욕을 자극하여 성경 전체 흐르는 참된 진리를 깨닫는 것을 방해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합니다.
성경 어느곳도 같지만 특히 로마서 8장 전체만 제대로 읽어도 구원과 성령님의 사역에 대해 잘 알 수 있습니다.
오늘날 설교의 가장 큰 문제는 잘못된 구원론입니다.
구원의 길을 어떻게 가며 유지해야 하는가? 라는 설교를 듣기 어렵고 글들도 찾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구원의 문과 구원의 길은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다 만들어 놓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과 구원에 길을 가는 것은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말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구원에 문으로 구원의 길로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진정 마음으로 믿고 속사람이 말씀으로 변화 되어 겉사람도 그렇게 가야지 구원의 문 구원의 길로 들어 간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어서 끝난것이 아닙니다.
진정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반드시 변화된 삶을 살아가게되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설교의 문제는 이런 것을 다루지 않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로마서 8장 30 절ㅡ34 절에 거의 모든 설교들이 갇혀 있습니다.
이것에 완전히 쇠뇌되어 있어서 더 이상 앞으로도 뒤로도 나갈 수 없을 지경입니다.
로마서 8장 30 절ㅡ34 절은 앞뒤 구절의 결과입니다.
결과가 있으려면 필연적으로 원인과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인과 과정이 삭제된 축복된 결론만을 가지고 말하니 성경으로부터 멀어지고 진리가 왜곡되어
한국교회는 기복신앙과 은사주의와 교권주의 등과 같은 악한누룩이 교회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성경을 구하기 힘들었고 또한 교육의 받지 못해 글을 읽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지금은 마음만 있다면 성경을 얼마든지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옛말에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물며 영원한 영혼을 위한 말씀을 듣는데 그 말씀이 올바른지 성경에서 찾아보고 확인도 안한다면 그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끝날 하나님의 심판대 가서 후회해 본들 그런 후회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더 늦기전에 우리는 진리의 길로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로마서 8:35 ㅡ39 을 읽어 보겠습니다.
로마서 8: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벌거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로마서 8:36 이것은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토록 주를 위해 죽임을 당하며 도살당할 양같이 여겨졌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8:37 아니라. 이 모든 것 가운데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을 통해 정복자들보다 더 나은 자들이니라.
로마서 8: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
로마서 8: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창조물이라도 능히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하리라.
이 말씀의 주체는 예수님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더 확실하게 말하면 로마서 8장 1 절에서 29 절의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말한 것입니다.
쉽게말해서 예수님을 믿고 성령의 생각을 가지고 죄와 싸우며 육신의 정욕을 말씀으로 쳐서 복종시키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예수님께 대한 충성맹세이자 진실된 삶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 때문에 환난이나 곤경이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벌거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의 위협이 와서 우리가 죽임을 당해도 곧 도살당할 양같이 죽음을 앞에 두고 있어도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마음은 결코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더 간단하게 말하면 이세상과 영계의 그 어떤 피조물에게도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결코 빼앗기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귀한 고백과 삶을 하나님과 예수님께 드리는데 어찌 성령님께서 가만히 계시겠습니까?
그런 사람에게 성령님은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가 순교할 때 예수님은 너무나 놀라셔서 하늘 보좌에서 일어나셨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스데반 집사에게 친히 자신을 보이셨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스데반 집사에게 자신을 죽이는 자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 할 수 있는 힘과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회개하고 바울이 될 수 있었음을 저는 믿습니다.
이렇게 사는 사람들에게 오는 결론이 로마서 8:30 ㅡ 34 입니다.
로마서 8:30 뿐만 아니라 그분께서는 자신이 예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자신이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자신이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로마서 8:31 그런즉 이 일들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로마서 8:32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두를 위해 그분을 내주신 분께서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또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값없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로마서 8:33 누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들을 무슨 일로 고소하리요? 의롭다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니
로마서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신 분은 그리스도시요, 참으로 다시 일어나신 분도 그리스도시니 그분께서는 바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또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
열매를 맺으려면 한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합니다.
그리고 싹이 나오고 줄기가 자라고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위해 뜨거운 햇빛을 견뎌내야합니다.
이런 과정이 없으면 열매도 없고 기대 할 수도 없습니다.
이제 과정 없는 허무한 열매와 싸구려 은혜 타령과 미로에서 벗어나십시요!
로마서 8장 전체를 천천히 읽어보십시요
로마서는 이론서 아닌 실제 교본입니다.
왜 로마서 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를 이론서나 어려운 책으로 보십니까?
성령님은 우리의 스승이십니다.
적은 것이라도 깨달았으면 마음으로 믿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성령님은 더 깊은 진리의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하늘나라를 가고 싶다면 로마서 8 장 처럼 사십시요.
그런 사람에게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도움이 있습니다.
부족한 글이나마 읽으시는 분들에게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 귀있는 자는 들으라 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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