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받은 성도들은 그 생활에 있어 하나님 앞과 자신, 그리고 이웃 앞에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야할 의무가 있다. 대(對)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감사하는 생활이 되어야 하며 찬송하는 삶으로 영위하여 나가야 한다. 이러한 삶은 기쁨이 넘치는 삶이며, 기쁨이 솟는 생활은 곧 봉사하는 삶, 헌신하는 삶으로 이끈다. 더불어 이러한 삶의 총체적 바탕에는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삶의 자세가 있어야 한다. 즉 하나님 앞에 순종하여 나가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곧 감사와 찬송, 봉사와 헌신의 삶에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는 신뢰에 전폭적으로 의지하여 살아가는 생활은 그 자체가 선한 삶이며 기쁨이 충만한 삶이다.
성도는 또한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무가 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에 의하여 구원받은 신분이므로 그분의 모양을 따라 인내할 줄도 알아야 하며, 조의 형체를 빌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아 겸손할 줄로 알아야 한다. 그리고 가치관은 고도의 지고함, 즉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것에 두어야 하며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두어야 한다. 이전에는 썩어 없어질 세상에 삶의 목적과 가치관의 방향을 정하여 두었으나 하늘에 속한 신분을 가진 이래로 이제는 그 목적이 하늘에 맞추어져야 한다. 이는 이 땅에서 호흡하며 살아가는 또 다른 한 양면을 소유한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자기를 부인하게 하는 노력을 동반시킨다. 하늘 나라에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 성도들은 이로써 각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구원을 받은 신분으로서의 성도는 하나님과 자신에 대한 의무 외에 이웃에 대한 의무도 따른다. 성도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야 할 의무가 있으며 선행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다운 행동을 보여 감화를 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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