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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 10가지는?- CNN 보도

제이비젼 2014. 9. 2. 12:05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 10가지는?

입력 : 2014.08.30 15:38 | 수정 : 2014.08.30 17:12


	CNN홈페이지 캡처 
 
CNN홈페이지 캡처

 

외국인이 보는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은 30일(한국시각) “국토 면적은 세계에서 109번째일 정도로 작지만, 레이디가가를 능가하는 K-POP 스타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배출하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며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 10가지’를 소개했다.
 
CNN은 ‘여행을 계획하세요(Plan a trip)’이라는 코너를 통해 전 세계 주요 국가를 소개하고 있는데,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에 이어 이날 9번째로 한국을 집중 조명했다. 
 
◇“달팽이 크림에 화산토 팩까지…. 예뻐지기 위해 뭐든 하는 나라”

CNN은 미(美)에 있어 지구 상에서 가장 진화된 나라는 한국이라고 단언한다. 이 매체는 “달팽이 크림(달팽이 점액을 넣어 만든 크림)이나 제주도의 화산토(火山土)를 사용해 만든 마스크 팩 등 한국 사람들은 예뻐지기 위해서라면 어떤 재료도 마다하지 않는다”며 “한국에서는 남자도 아이라인을 그리고 성형수술을 한다”고 소개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부는 ‘성형관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CNN은 “주걱턱, 넓은 이마, 거대한 치아 등 한국에서는 성형수술로 해결하지 못하는 게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중국, 일본 심지어는 몽골 사람들조차 성형 수술을 하러 한국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CNN은 “미국에서 1만 달러(한화 약 1040만원)가 드는 성형수술이 한국에서는 2000~3000달러(한화 200~300만원)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미래 생활상을 보고 싶다면 한국행 비행기를 타라”

CNN은 우리나라의 IT기술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전했다. CNN은 “한국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쇼핑하고, TV를 보며, 지하철까지 이용한다”며 “한국은 최첨단 기술의 선진 기지”라고 소개했다.
 
CNN은 또 한국인들이 세계에서 신용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인이 1년에 77.9회 카드를 사용할 때, 한국인은 129.7회 사용한다는 것이다. CNN은 “한국에는 상점에서 카드 사용을 거부하면 불법으로 간주하는 법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하루 6시간도 못 자지만, 폭탄주로 스트레스 풀고, 일주일에 두 번 소개팅하는 한국인”

CNN은 각종 통계를 들어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한다고 전했다. CNN은 “한국인은 1주일에 44.6시간 일하는데, 이는 세계인의 평균보다 12시간 긴 수준”이라며 “1일 평균 수면시간도 6시간이 채 안 된다”고 보도했다. 한국인들은 이 같은 장시간 노동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폭탄주’로 풀기 때문에, 대표적 소주 제조회사인 ‘진로소주’는 11년째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CNN은 또 한국이 ‘소개팅 천국’이라고 언급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은 1주일에 평균 2회 소개팅을 한다는 것이다. CNN은 한국에서 애인 없는 사람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다음 소개팅은 언제야?’라는 질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여자 골프도, 항공사 승무원 서비스도 단연 세계 최고”

CNN은 한국 항공사의 서비스는 단연 세계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CNN은 “세계적인 항공사들도 기내 서비스를 배우려 한국 항공사를 방문한다”며 “이런 승무원들의 친절함은 평소 승객들의 자잘한 부탁에도 친절하게 대해주는 모습에서뿐 아니라, 식사 시간에 기내식으로 준비한 비빔밥이 (비빔밥을 기다리고 있던 다른 손님 앞에서) 다 동이 났을 때 마치 자살 충동이라도 느낀 듯 당황스러워하는 그들의 표정, 어찌 보면 좀 웃겨보이기도 하는 그들의 표정을 보면서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CNN은 또 한국이 세계 정상급 여자 골프 선수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세계 여자 골프선수 랭킹 100위 가운데 한국 여자 골프선수가 38명이 포진해있다. CNN은 그 비결로 ‘타이거 맘·대디(자녀를 엄격히 훈육하는 부모)’를 들었다. 
 
이 밖에 CNN은 한국인의 스타크래프트 사랑을 전하며 “이 게임 판매량의 절반이 한국에서 이뤄졌다”며

“한국에서는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신데렐라법(16세 미만 청소년이 밤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한 법)’까지 생겼다”고 소개했다. 

                                    조선일보 최윤아 기자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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