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곤고할 때 반드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반성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내게 가장 복이 되고,
어떻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 가장 영광이 되는가?
하나님께서는 그 회답을 시편기자를 통하여 말씀하십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 네
공의를
성도의 삶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잠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벧전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맹목적인 믿음을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너의 길을 맡기라'고 명령하실 때에는
우리의 삶을 보장하시겠다는 약속도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믿음은 성도의 의무인 동시에 하나님의 책임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신앙하는 모든 성도들의 전체적인 삶에 대해
완전한 책임을 가지고 계십니다.
마치 부모가 어린 자녀에 대해 책임을 지듯이
그는 성도들의 완전한 보호와 책임을 즐겨 부담하시는
좋으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길을 여호와게 전폭적으로 맡길 때
주님은 우리에게 이런 약속을 지키신다고 하십니다.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처음에 들어갈 때는 비슷해 보이지만,
나올 때는 전혀 다른 두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동굴과 터널입니다.
동굴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어두워질 뿐 아니라,
반대편으로 뚫려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다시 들어갔던 곳을
찾아 나와야만 합니다.
왔던 길을 제대로 못 찾으면 동굴 안에서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터널은 다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일지라도 한 발 한 발 계속 앞으로
전진하기만 하면 반드시 출구가 보이는 것입니다.
터널은 지나와서 뒤를 돌아보면, 걸어서 넘기에는 너무 힘겨운
높고 험한 산을 터널을 통해 직통으로 지나올 수 있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난은 이러한 터널에 비유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고난은 이유 없이 들어갔다가 고생만 하고
다시 나와야 하는 동굴과 같은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우리가 위를 쳐다보지 못해 터널이 왜 있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그 터널을 통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크고 험한 산을 지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터널을 지날 때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고 앞으로 갈수록 어두워질지라도 계속 나아가면
출구가 있다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이 길이 자연적으로 생긴 동굴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미리 닦아 놓으신 터널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에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당장 발 밑을 분별할 수 없는 어두움이 있을지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기만 하면
터널의 설계자께서 친히 우리를 인도하셔서 무사히 지나가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터널을 지날 때 하나님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그것은 더 힘들고 더 많은 시간을 드려서 갈 길을
쉽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좋으신 아버지로 굳게 믿고 나아갈 때
항상 기뻐할 수 있고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앞이 깜깜해서 발 디딜 곳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까?
하나님의 손을 잡으십시오.
지금 당신에게 손을 내밀고 계신 분, 그 분은 바로 당신을 위해
터널을 미리 뚫어 놓으신 좋으신 아버지이십니다.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보십시오
평화의 주님 바라보십시오
위로의 주님 바라보십시오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보십시오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 주시고 늘 지켜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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