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관련

[스크랩] 루터의 찬양론과 칼빈의 찬양론

제이비젼 2017. 2. 2. 02:23
   루터의 찬양론과 칼빈의 찬양론

 

◎ 칼 빈
①. 회중이 찬송을 부르는 것은 가하다.
②. 찬송가 가사를 임의로 짓는 것은 허용이 안 된다.
③. 합창 음악을 가정에서 하는 것은 가하다.
④. 합창 음악의 예배시 사용도 불가하다.
⑤. 오르간이나 기악 음악은 사용될 수 없다.

◎ 루 터
① 회중이 찬송을 불러야 한다.
② 찬송가 가사도 지을 수 있다.
③ 합창 음악이 가정에서 가하다.
④ 합창 음악의 예배시 사용도 가능하다,
⑤ 오르간이나 기악 음악도 교회에서 사용되어져야 한다.

예배와 찬양에 관한논문

I. 서 론

1. 연구목적
찬송은 예배는 물론이고 신앙생활 전반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목적이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한다면, 찬송이야말로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찬송을 떠나서는 기독교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그 역할은 지대하다. 그럼에도 한국 교회에서는 어떤 의미에서 찬송만큼 소홀히 다루는 분야도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오늘날 한국 교회의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당면하고 있는 난제 중의 하나가 찬송의 문제이다. ①. 예배의 흐름에 맞춰서 찬송의 선곡은 어떻게 할 것인가? ②. 또 선곡된 찬송은 어떻게 부를 것인가? ③. 예배의 어느 부분에서 어떤 내용의 찬송을 택할 것인가? ④. 반드시 짜여진 예배순서에 맞추어 찬송을 삽입해야 하는가? ⑤. 전주와 후주는 어떤 곡을 택할 것인가? ⑥. 복음성가는 왜 공식예배에서는 선곡되지 못하는가? 등등의 문제는 예배를 예배답게 드리는 문제와 성도가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는 문제와 크게 결부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각 교회에서 특히 목회자들의 찬송(찬양)에 대한 무지로 예배 중에 불려지는 찬송들이 부적절한 선곡으로 인한 예배 내용의 불일치와 인도자와 회중들의 잘못된 가창으로 인하여 은혜의 상실을 초래하고 있는 현실이다.


찬양은 이 땅에서와 천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행위이다. 누구든지 찬양에 사용되어진 시간은 절대로 낭비가 아니요, 오히려 찬양에 사용된 시간들이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알아야 한다. 오늘날 찬양이 이렇게 등한시되고, 어느 면에서는 오용, 또는 남용이 되는 사례가 많이 있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번 예배와 찬양의 본질적인 의미와 관계를 재정립하고, 예배음악의 성서적, 역사적 현상의 관찰, 회중 찬송을 예배 음악에 합당한 음악으로 만들기 위한 제안 및 성가대가 예배에 올바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내용을 연구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2. 연구 방법
본 논문에서는 이미 출판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하고, 교회 음악 현장에서의 체험을 통하여 얻어진 자료들을 더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예배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은총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신 구원의 은총을 깨닫고 감격하여 드리는 응답의 행위"이다. 즉, 예배란 피조물인 인간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수많은 은총에 감격하여 그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며, 감사하며 봉헌하려는 피조물의 응답적인 행위인 것이다. 이러한 예배의 정의에 의하면 기독교인으로서 예배의 현장에 임한 사람은 무엇 때문에 내가 이 자리에 와 있으며, 어떠한 하나님을 위하여 자신이 여기 서 있는 지를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성육신 사건과, 구속사건, 그리고 부활의 사건 속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은 너무나 뚜렷한 것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구속받은 인간들로부터 감격적인 응답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그러기에 이 응답의 대열에 나선 무리들은 언제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무엇을 하셨으며(What God has done), 무엇을 하고 계시며 (What God is doing), 그리고 무엇을 하실 것인지? 를 (What God will do) 분명히 깨닫고 그 앞에 나아가야 한다. 자신과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하나님의 은총과 결부시키고, 그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이룬 사람만이 참다운 예배의 정신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응답적인 예배, 즉, 거룩한 산제사를 드릴 수 있다. 이와 같은 예배 신학적 전제 위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살피고자한다.


첫째는 예배에 있어서 찬양론의 정립이다. 찬송은 성경에 가르침에 따라 정립하여야 할 교의신학의 문제이며 사용의 방법도 연구해야할 실천신학 분야이다. 그러므로 본 논문에서는 교회음악에 대한 많은 참고 서적을 선택하여 보았다. 그렇지만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정립하여 논 이론이 빈약하다. 찬송도 신학의 분야로 다루어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근래에 많은 교단에서는 교단 자체의 총회 신학을 운영하여 목회자들을 배출하고 있지만 컬리큐럼을 보면 4년 동안의 과정에서 겨우 1학년에 1시간, 2학년에 1시간정도 배정하여 가르치고 있다. 그나마도 이론을 무시하고 찬송 몇 곡 가르치는 흉내로 끝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일선 목회현장의 목회자들은 예배에 맞는 찬송의 선곡은 물론 어떻게 부를 것인가? 조차 모르고 무지하게 예배를 인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찬송이 없는 예배를 하나님이 기뻐하시겠는가? 그 예배를 받으시겠는가? 심각한 문제이다.


둘째로 교회음악에 대한 올바른 교육이다. 많은 경우에 교회음악은 전공자 또는 성가대에 국한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교회 음악은 목회자로부터 평신도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교인의 몫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본 논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특히 목회자의 음악성과 음악에 대한 이론 정립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II장에서는 "예배신학의 관점에서 본 찬양"으로 예배의 본질 및 개념, 목적, 주체, 구성 요소 등과 찬양의 본질, 주체 및 뜻과 방법 등에 대하여 연구함으로 찬양에 대한 올바른 신학적 이해를 찿았다.

III장에서는 예배 의식으로서의 찬양 이해를 위해 예배 음악의 성경적, 역사적 현상들을 연구하고, 그 발전 과정의 교훈을 통하여 현대 음악 예배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까지도 항상 온전한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최선을 다해야 하고 특히 목회자들은 회중들과 성가대가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찬송을 부를 수 있도록 연구하고 가르치고 인도해야 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Ⅳ에서는 회중 찬송의 특징과 문제점, 올바른 회중 찬송을 부르기 위한 제안, 성가대의 역할, 성가대원으로서의 조건, 그리고 좋은 성가대를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연구하였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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