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싫어하는 두 가지 기도
사탄이 싫어하는 기도가 있는지 생각해 보았는가? 사탄이 싫어하는 기도를 반대로 생각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기도가 당연히 하나님이 들으시는 기도로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거꾸로 사탄이 싫어하는 기도를 생각해 보았다. 물론 이 생각은 필자의 머리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 성령께서 말씀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사탄이 싫어하는 기도의 이유를 생각해보고 싶다.
먼저, 하나님을 부르는 것이 사탄이 싫어하는 기도이다.
그렇다면 왜 사탄이 이 기도를 싫어하는가? 사탄의 또 다른 이름은 거짓의 아비이며 속인다는 뜻의 미혹의 영이다. 성경에서는 그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까지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탄은 속이는 데 선수들임에 틀림없다. 그렇다면 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게 무엇인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찾는 기도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모른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별 문제가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잘 살고 있으며, 죽으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들이 사탄의 권세아래 사로잡혀 종노릇하면서도,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아 살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서 삶은 고단하고 팍팍하며, 영혼이 건조하고 냉랭하게 살고 있으며 불행하고 고통스럽게 살고 있지만, 자신들은 천국에 들어갈 것을 의심하지 않게 만드는 게 성공하였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이 찾아오신다. 성령께서 들어오시면 깨달음을 주셔서, 악한 영의 실체를 알게 하시고 사탄과 싸워서 이기는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지게 된다. 그러므로 사탄은 이러한 일이 결코 생기는 것을 막으려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필사적으로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에 수도 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찾으라고 권면하고 있지만 아무도 하나님을 부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개중에는 하나님을 부르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달려들어, 이 기도를 못하게 필사적으로 방해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이 기도를 시작하면 잡념이 들고 의심이 들으며 부정적인 생각들이 들어차게 된다. 그래도 이 기도를 계속하면 불행한 사건, 사고를 일으켜서 불안하게 만들고, 가족들을 비롯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을 부추겨서 이 기도를 못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하자마자, 고통스러운 일이 생기고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와서 기도를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이처럼 다른 기도를 하면 사탄이 관심조차 갖지 않다가, 하나님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하면 화들짝 놀라서 맹렬하게 공격하는 이유이다. 자신의 포로로 잡혀 있는 백성들이 탈출하는 게 두렵고 겁나기 때문이다. 왜 그런 줄 아는가? 천국에 들어가는 백성이 없어야, 자신들이 무저갱에 들어가는 게 연기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이 천국에 들어오고 나면 종말의 날이 닥치고 심판을 받아 영원한 지옥 불에 던져지기 때문에, 사탄은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결사코 막아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며 예수 피의 공로를 의지하는 기도를 싫어한다.
악한 영들이 사람들을 지배하는 능력은 죄에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죄를 지은 죄인이므로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십자가에 희생시켜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마다 구원시키려는 계획을 세우셨다. 그러나 죄가 용서되는 것은 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의 도우심을 요청하며, 십자가의 흘리신 보혈의 공로를 간절하게 의지하는 기도를 할 때뿐이다. 그럴 때는 우리의 죄가 용서함을 받기 때문에 사탄도 어쩌지 못한다. 또한 사탄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가 바로 하나님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이라는 말만 들어도 두려워서 벌벌 떨며 도망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사탄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거나 예수 피를 의지하는 기도를 못하게 하려고 필사적으로 방해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시작하면 사탄이 맹렬하게 공격하기 시작한다. 의심과 두려움, 낙심, 걱정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넣어주고, 몸을 공격하여 고통스럽게 한다. 그래서 두통이 생겨나고 얼굴이 가려우며 배가 끊어질 듯 아프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스럽게 한다. 또한 어린 자녀들이나 남편, 부모를 통해 기도를 방해하는 공격을 한다. 이럴 때는 그냥 방치하면 안 된다. 악한 영의 공격이므로, 예수피를 더욱 강력하게 외치며 악한 영의 공격에 맞불을 놓아야 한다. 그러나 몸이 주는 고통에 주저앉고 가족들의 반대에 포기하고, 각종 두려움과 낙심과 걱정, 의심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받아들이면 그들의 공격에 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럴 때 일수록 더욱 강력하게, 예수이름과 예수 피를 외치며 그들의 공격에 맞서 싸워야 한다.
우리가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그렇지, 악한 영들은 예수님의 이름과 예수 피라는 말만 들어도 공포의 도가니가 된다. 언젠가 성령께서 악한 영들은 하나님의 자녀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못 다니고 여럿이 떼를 지어 다닌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러므로 예수 이름을 부르고 예수 피로 무장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사탄을 전혀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공포에 떠는 쪽은, 우리가 아니라 사탄의 무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게,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 피를 외치는 축출기도를 방해하고 있다. 예수이름과 예수 피를 부르는 사람들에게서 쫓겨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탄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와 예수 피를 외치는 기도를 벌벌 떨며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작금의 우리네 교회에서는 이 기도를 하지 않고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는 기도만을 반복하고 있다. 사탄이 교묘하게 속여서 자신들의 포로들이 탈출하지 못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탄의 계략은 성공을 거두어서, 우리네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기도를 잊어버렸다. 그러므로 당신이라도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나 빛의 나라로 들어오려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피로 외치는 기도의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출처 : 다음카페 크리스천 영성학교, 글쓴이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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