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료

[스크랩] 대한민국은 순교할 수 없다

제이비젼 2014. 9. 2. 12:03

 

 

趙甲濟, "대한민국은 순교할 수 없다"

 

TV 조선 인터뷰, "교황 발언을 종교인이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헌법의 政敎 분리 원칙 위반."  

TV조선      

[시사토크 판] 조갑제 '교황의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

 잘못하면 갈등의 불씨 될 것'

 

 

19일 시사토크 판에는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출연했다.

 

북한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맞아 추모 화환을 한국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趙 대표는 '전 대통령의 서거 5주기를 맞아 조화를 주겠다고 하니 전 비서실장과 전 국정원장이 북한 지역에 가서 조화를 받아왔다. 지금 이 순간 국립 현충원에 민족 반역자의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조화 옆에 같이 놓여 있다. 북한은 이런 것을 중시한다. 이런 식으로 국가 이념과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을 어떤 군사적 도발보다도 중시한다는 것이다. 호국 영웅들이 잠든 곳에 김정은의 조화가 우리 대통령의 조화 옆에 서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정은은 이것을 보고 굉장히 좋아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국민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 전 국정원장이었던 임동원 씨는 지금의 北核(북핵) 위기는 부시 대통령 시절의 네오콘이 조작했다는 주장을 한 사람이다. 그런 내용을 자신의 회고록에 담은 사람이다. 불려가듯이 북한에 가서 조화를 받아오는 것을 국민이 다 지켜봤다. 국민이 어떻게 느끼겠는가. 북한은 국가, 국군이 별개 아닌 것으로 느끼게 하는 심리전을 매우 중시한다. 하지만 한국은 이 부분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결말은 나중에 두고 봐야 할 것이다. 북한의 조화는 거절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4 5일 간의 한국 방문에 대해서는 “한국이 종교개혁 이전으로 돌아간 것 같다. 國敎(국교)가 천주교가 아니며 천주교인은 전체 국민의 10%. 언론은 나머지 국민 90%非신도를 고려한 보도를 해야 했다. 우리 언론 역사상 한 개인에 대해서 이렇게 칭송한 적이 없었다. 교황이 좋은 말씀을 많이 했는데 주로 평화와 화해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화와 화해는 진실과 정의에 기초로 해야 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반도에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해놓고 북한 동포들의 고통, 북한 인권문제, 核문제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없었다.

그리고 성경 구절을 인용해 무조건 용서하라는 이야기를 했다. 개인이 개인을 용서하는 것은 가능하다. 순교도 마찬가지다. 핵을 든 북한 정권을 용서하면 대한민국은 무조건 망해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순교할 수 없다. 그런데 천주교의 일부 인사들은 교황이 떠나자마자 교황의 말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교황의 가르침을 국가 운영자들이 참고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종교가 정치를 가르치게 된다. 政敎(정교)분리에 위반되는 것이며 대한민국 헌법에 맞지 않다. 자칫 잘못하면 평화와 화해가 한국 사회에 갈등의 불씨가 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 2014-08-20, 11:10 ] 

 

순덕이 2014-08-20 오후 3:20

온방송이 교황을 생방송하는데 당황스러웠습니다.
판문점에도 가서 북녁동포들에게 축복을 빌어주었으면 얼마나 어른다웠겠습니까?
그분의 행보에 실망실망 대실망 입니다.
천주교 사제들은 그리 철딱서니가 없어보이는지...
그러니 나치시대에도 러시아 공산화에서도 아뭇소리 못했나 봅니다.

manaho 2014-08-20 오전 11:52

진리와 정의의 사도이신 선생 같은 덕에 대한민국이 그나마 망하고 살아가고 있다. 오래 오래 좋은 써주시길 기원 합니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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