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은 우울증입니다. 이 “영혼의 감기” 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이런 자각 증상이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에 앞으로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그래서 결국은 “차라리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되고”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지며 외롭다고 합니다.그냥 그대로 있으면 꼭 무슨 일을 저지를 것 같으며 불면증에 시달려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짜증과 신경이 예민해 주위 사람을 불편하게 합니다.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우울증의 주범은 바로 “외로움”입니다. 친구가 없는 상태 또는 타인으로부터 격리 된 상태입니다.사람들과 교류가 없고 늘 혼자 있어서 쓸쓸하고 처량한 감정을 자아내는 삶입니다. '우울한 삶' 을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외로움을 잘 이겨내지 못하면 삶의 의욕을 잃게 되고 우리의 의지의 동기를 무기력하게 하며
힘과 용기를 빼앗겨 버립니다.
외로움은 인생의 낙(樂)을 식게 만들며 외로움은 옳고, 그른 것, 좋고, 나쁜 것의 우선순위 배열을 바꾸어 놓을 뿐만 아니라 인생을 방황하게 만들어 판단력의 중심을 흐리게 합니다. 그리고 외로움은 점점 사람들을 기피하다 혼자 만의 갇힌 공간 속에서 헤메이다. 죽음으로 자신 스스로를 몰아 넣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외로움은 오늘의 일 만은 아닙니다. 성경 속에도 너무도 외롭고 괴로웠던 사람들의 얘기가 있습니다. 어쩜 이것이 연약한 인생들의 살아가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누가 복음에 보면 삭개오라는 사람의 얘기가 나오는데 부자였지만 삭개오는 정말 외로웠습니다. 아무도 삭개오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물질적 풍요 속에도 그는 늘 정신적으로는 궁핍을 느끼며 사람의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세리도 병자도 죄인도 가난뱅이도 누구든지 그에게 찾아오는 이는 친구로 맞아 준다는 반가운 소식이 듣자 삭개오는 예수님을 꼭 만나기를 염원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이 그의 마을인 여리고를 지나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많은 군중과 신체적 조건이 도저히 예수님께 가까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불리한 여건들이 삭개오를 뽕나무 위로 올라가게 부축였던 것입니다. 그의 마음에는 오직 예수님을 보고자 하는 생각만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차마 예수님 앞에 담대히 나갈 수 없는 부끄러움 앞에 예수님은 먼저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는 갈망 그 가운데서 삭개오를 부르셨던 것입니다.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도 사람들에게 존경 받고 널리 인정받을 때 “이상한 일이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아주는데도 나는 사무치게 외롭다”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도 혈혈단신으로 본토 친적 아비의 집을 떠나는 막막한 외로움도 경험 하였던 사람입니다. 꿈꾸는 소년 요셉도 가족에게 팔려 채색 옷 대신 종의 허름하고 누추한 옷을 입고 애굽에서 홀로 종살이 하는 외로움을 겪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이‘외로움’은 어떤 특정한 사람들만 갖게 되는 소유물이 아닙니다.
이렇게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외로움 속에서 어떤 이는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하고 어떤 이는 외로움에서 건져 줄 구원의 주 예수그리스도를 발견 함으로써 오히려 축복의 인생을 맞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당신의 마음과 감정, 당신의 육체까지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당신의 형편과 처지와 상황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아시며 이해하십니다. 내가 가장 힘들 때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지금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입니다.그냥 누군가 잠잠히 내 옆에 있어 주는 것 만으로도 큰 힘이 될 때도 많습니다.
세상에서 자신의 목숨을 포기한 사람들의 한결 같은 마음은 자신의 문제가 크기 때문이 아니라 가장 힘든 시기에 자신의 옆에서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외로움이라는 건 목숨 보다 더 무섭고 절망적 이다는 것을 느껴질 만큼 혼자 스스로 존재 할 수 없는 연약한 인생입니다.
여러분! 괴롭습니까? 외롭습니까? 혼자라고 느껴지십니까? 평화의 주님을 바라 보십시오! 전능하신 주님을 바라 보십시오! 모든 염려를 주께 맡겨 보십시오! 눈을 들어 주를 바라 보십시오! 사랑의 주님께서 안식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시달려 괴로울 때도 마음 연약해 두려울 때도 염려의 슬픔 중에서도 외롬과 괴롬이 우리를 삼키려 하여도 우리 주님은 우리를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요14:18)
하나님은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 (민6: 25-27)
"환난 날에 날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라.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고 하셨습니다.
내 힘이 연약하여 눈물겨운 일이 있을 때 절대 능력자이신 주님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는 결코 서글픈 신세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왜냐고요? 예수님께서는 관념적 지식으로만 우리를 알고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슬픔과 고통을 실제로 모두 경험하시고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험 이냐구요?
어느 작자 미상의 묵상 시를 하나 소개합니다 시의 제목은
“예수님은 아십니다” 입니다.
사람들에게 거절당하고 짐승 곁에서 태어난 예수님은 당신의 외로움과 쓸쓸한 시간을 알고 계십니다. 폭군 헤롯에게 쫓겨 먼 나라로 피난했던 아기 예수님은 나그네와 같은 당신의 적막함을 알고 계십니다. 목수의 집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자라난 예수님은 당신의 땀과 고생과 그 피로를 알고 계십니다. 돌로 빵을 만들라는 시험을 당하신 예수님은 욕심의 수렁 앞에 선 당신의 위험을 알고 계십니다. 여우도 굴이 있지만 깃들일 곳이 없었던 예수님은 의지할 곳 없는 당신의 불안을 알고 계십니다. 수건을 동이고 제자의 발을 씻던 예수님은 당신이 남몰래 베푼 친절과 봉사와 희생을 알고 계십니다.
“이 잔을 나에게 거두어 주소서” 하고 호소하신 예수님은 당신의 약함과 실패의 발걸음을 알고 계십니다. 갈보리 언덕을 홀로 올라가신 예수님은 남 몰래 흘리는 당신의 눈물을 알고 계십니다. 친구들의 떠남과 배신을 체험하신 예수님은 혼자서도 굳세게 살아보려는 당신을 알고 계십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무지 가운데 죄를 짓고 있는 당신을 아십니다.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고 말씀하시던 예수님은 자녀를 돌보는 일에 지쳐버린 당신의 한숨을 아십니다.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약속하신 예수님은 회개의 눈물을 흘리는 당신의 소원을 아십니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타니”라고 외치던 예수님은 당신의 답답함과 절망을 알고 계십니다. “내가 목마르다”고 괴로워하시던 예수님은 영혼의 기갈에 목이 타는 당신의 갈증을 아십니다. “다 이루었다”고 큰소리도 외치던 예수님은 인생의 목적에서 고민하는 당신의 영혼의 소리를 아십니다.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고 기도하시던 예수님은 임종을 앞둔 당신의 캄캄함을 아십니다. 무덤 속에서 부활해 나오신 예수님은 사망의 그늘에서 신음하는 당신의 절규를 아십니다. “내가 다시 오리라”고 약속하신 예수님은 죄의 세상이 계속되는 것에 대한 당신의 의문과 답을 아십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의 모든 고통과 어려움을 아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어떤 상황이든 능력의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어렵고 괴로운 상황이 다가오면 예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세상을 바라볼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께 눈을 고정시키지 못하고 세상으로 눈이 돌아갈 때가 많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쳐다보고 사느냐에 따라 그 인생이 달라지고 결정됩니다.땅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땅의 것으로 살 것이요, 하늘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하늘의 것으로 살 것입니다. 미래를 쳐다보고 사는 자는 미래에 다가올 꿈과 소망으로 기쁨을 누릴 것입니다.
당신의 눈은 어디에 고정시키고 있습니까? 우리 주님은 당신의 고통을 알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당신을 위하여 지금 이 순간에도 기도하고 계십니다. 결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전능하신 예수님께서 함께하고 계십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있는 한 미래는 소망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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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 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그렇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을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인생은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이 주님의 능력과 함께 비상하는인생의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는 삶은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는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